지난 2008년 8월 13일 개청한 대경경자청은 총 8개 지구(면적 18.46㎢)를 관리하고 있으며,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신서첨단의료지구, 국제패션디자인지구, 수성의료지구 등 4개 지구의 개발을 완료했다.
특히 한국형 실리콘 밸리라 불리는 신성장 첨단 제조업 분야 특화 단지인 ‘대구테크노폴리스지구’는 4단계 사업이 진행 중으로, 지난 13일 3천억원 규모의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국책 사업에 최종 부지로 선정됐다. 또 글로벌 지식 기반 산업 중심지인 ‘경산지식산업지구’는 2단계 개발 중이며, 첨단기술간의 융합을 통해 신기술과 신제품을 개발하는 바이오·신약 클러스터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는 오는 2022년말까지, 미래형 자동차 부품 밸리인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는 오는 2024년까지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