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요양·주거 연계 ‘달서가 돌봄’ 강화⋯어르신 지역생활 지원 확대
대구 달서구가 3대(代)가 함께 참여하는 인적 돌봄망을 구축하고 지역 통합돌봄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달서구는 최근 ‘달서가(家) 돌봄’ 사업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달서가 돌봄 단!단!단 활동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복지시설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다 함께 돌봄’ 실천 의지를 다졌다.
‘달서가 돌봄’은 의료·요양·돌봄·주거 지원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어르신이 지역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달서구 맞춤형 통합돌봄 모델이다.
달서구는 행정 중심 지원에서 나아가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3대가 함께하는 3개 돌봄단으로 구성된 인적 돌봄망 ‘단!단!단 활동가’를 조직했다.
1대 ‘달서가 건강 돌봄단’은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로 구성되며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과 지역 종합사회복지관,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돌봄 대상 가정을 방문한다. 안부 확인과 복약 지도, 산책 지원 등 생활밀착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2대 ‘달서가 이웃 돌봄단’은 지역 주민과 복지기관이 중심이 돼 돌봄 사각지대 발굴과 사업 홍보를 담당한다. 위기 어르신 누락 방지를 위한 지역 연계망을 구축해 공동체 돌봄을 강화한다.
3대 ‘달서가 멘토링 돌봄단’은 대학생과 아동이 참여해 돌봄 어르신 가정을 정기 방문하고 정서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 고립감 완화와 세대 간 가치 공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달서구는 이번 인적 돌봄망 운영을 통해 어르신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안정적인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다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통합돌봄사업에 함께해 준 복지기관과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달서형 인적 돌봄망을 통해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