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증 등으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바닥그래픽’은 콘크리트 바닥에 자살예방 홍보 문구를 적은 그림자 조명이다. 빔프로젝터와 유사한 발광 다이오드 조명을 활용해 그래픽 문구나 이미지를 바닥에 비추는 장치다. ‘괜찮아 잘하고 있어’ 문구를 적어 지역 학교 2곳과 횡단보도 등 13곳에 설치했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대처방법을 홍보함으로써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살예방상담전화는 1393, 정신건강상담전화는 1577-0199, 희망의 전화는 129, 생명의 전화는 1588-9191, 청소년 전화는 1388, 24시간 전문가 상담 등을 활용하면 된다. /전병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