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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지구 혁신생태계 조성’ 산·학·연·관 MOU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1-08-31 20:05 게재일 2021-09-0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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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FEZ 등 8개 기관·단체 체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이 31일 영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혁신생태계협의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최삼룡 대경경자청장, 최기문 영천시장, 정서진 영천상공회의소 회장, 서승구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기업 대표,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이연보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학장, 추교훈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장, 송종호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장 8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경제자유구역을 기존의 개발과 외투유치에서 혁신생태계 조성으로 전환해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취지의 경제자유구역 2.0을 발표함에 따라 이번 협약이 이뤄졌다.


대경경자청은 영천지구 혁신생태계협의회 구성을 위해 지난 3월 25일 산·학·연·관 혁신생태계 조성 토론회를 개최했다. 또 지난 7월 14일에는 산·학·연·관 혁신생태계 CEO 포럼을 개최해 영천지구 혁신협의회 구성의 필수요건인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62개 기업의 대표로 (주)영진의 서승구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혁신협의회를 발족해 산·학·연·관 8개 기관·단체들이 상호 소통·공유·융합해 영천지구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 노력하고, 혁신생태계를 조성해 동반 성장하고자 하는 목적이 제일 크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관한 사항 △지역인재 채용 지원에 관한 사항 △산업체 현장체험·실습 및 기술교류에 관한 사항 △산·학·연 공동 기술개발 및 기술사업화에 관한 사항 △교육 및 연구시설의 공동활용에 관한 사항 등 산·학·연·관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사항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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