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지역 내 감염병 확산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제철소는 지역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는 남·북구 보건소를 위해 간식세트를 준비했다.
이날 포항제철소는 포항역 임시선별진료소 의료진을 포함해 남·북구 보건소 의료진 및 관계자 420명에게 샌드위치, 컵과일 등으로 구성된 간식 세트를 전달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7월 초부터 시작된 4차 대유행이 장기화되면서 지쳐가던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들에게 간식 세트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지난 7월에도 남·북구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간식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