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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 원대역 등 추가 검토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1-09-06 20:12 게재일 2021-09-0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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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
대구시는 대구권 광역철도 장래역으로 지정된 원대역(가칭)을 비롯해 사월역, 가천(고모)역, 효목역, 지천역 등 추가 정차역 신설 민원을 반영해 추가 역사 신설 타당성 검토를 위한 ‘대구권 광역철도(2단계 및 추가역) 사전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착수했다.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은 1단계 사업(구미∼칠곡∼대구∼경산, L=61.85㎞)을 2023년 말 준공목표로 추진중이고 현재 공사 진행률은 23%이다. 총 사업비는 국비 1천155억원, 지방비 696억원(대구 296억원, 경북 400억원) 등 총 1천851억원이다.


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난 8월 30일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제4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된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김천∼구미) 사업에 1단계 사업구간 중 장래역으로 제외된 원대역과 주민들의 요구사항인 추가역(가천역(고모역), 사월역, 효목역, 지천역 등) 신설, 3단계(경산∼밀양) 사업 발굴 등 사전 타당성 검토를 내년 9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장래역과 추가역에 대해 그간 교통여건 변화와 수요를 분석해 타당성이 확보되면 국비지원 사업으로 우선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며, 부득이 국비지원 사업으로 되지 않을 경우도 대비해 경제성 검토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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