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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보, 영덕시장 화재 피해 지원을 위한 특례보증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1-09-08 19:40 게재일 2021-09-0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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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용보증재단이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 전통시장 상인들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보증공급 체계를 마련했다.

피해 당일 화재 현장을 찾은 경북신보 김세환 이사장은 다음날인 지난 6일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보증신청 편의를 위해 영덕시장 화재 현장에 지원팀을 보내 보증신청 접수처를 마련하는 등 신속한 재난 지원에 나섰다.


경북신보는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2억원 이내 긴급 재해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3천만원 내의 경우 보증료 1년, 대출금 이자 최대 3년까지 경북도로부터 전액 보전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세환 이사장은 “이번 특례보증을 통해 화재로 고통받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재난 등 비상시에 신속한 보증지원이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재난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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