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남자챔피언스트로피대회’ 참가 하키, 사전 경기로 첫 테이프
경상북도체육회는 오는 10월 8일부터 경북 구미 등 12개 지역에서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가 이날 본격 레이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국체전의 시작을 알린 첫 종목은 다름아닌 하키다. 오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개최되는 2021 아시아남자챔피언스트로피대회에 하키 선수단이 참가하게 돼 전국체전 사전경기로 치러지게 됐다.
이날 전국체전 주관단체 경상북도체육회장과 대한하키협회장이 함께 하키장을 찾아 대회 진행 상황과 방역·안전 등 성공대회 운영을 점검했다. 김하영 경상북도체육회장은 “체전을 통해 코로나를 이기고 일상으로 조기 복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선수단 안전과 방역 조치 등에 특별한 준비를 했다”며 “성공적인 체전 개최를 통해 다시 뛰는 경북이 되도록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바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