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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대구 27명·경북 22명 추가

이곤영·이창훈기자
등록일 2021-09-15 20:27 게재일 2021-09-1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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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대병원發 누적 243명 달해<br/>경북선 경로 불명 가족확진 발생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9명이 늘었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7명이 증가한 1만4천309명이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3명은 남구 대구가톨릭대병원 관련으로, 지난달 21일 간병인 1명이 확진된 뒤 환자, 보호자, 의료진, n차 감염으로 이어져 누적 확진자 수가 243명으로 늘었다.

3명은 북구 고등학생 지인 모임 관련으로, 검정고시를 준비 중인 고교생 등 18명이 모임을 가진 뒤 n차 감염 등으로 이어져 누계는 33명이 됐다.

이밖에 달서구 소재 주점 관련으로 3명, 남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으로 1명이 나와 누적 확진자는 각각 66명과 19명이다.

8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 중이고 9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자로 파악됐다.

경북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22명이 더 나왔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주 6명, 포항·김천 각 4명, 영주·경산 각 2명, 안동·구미·문경·울릉 각 1명이 추가돼 총 7천599명으로 늘어났다.

경주에서는 감염경로 불명 2명과 기존 확진자들 가족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포항에서 확진자들 지인 3명과 감염경로 1명, 김천에서 확진자들 지인 등 3명과 해외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영주 2명과 안동·문경 각 1명은 감염경로가 나오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경산에서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과 그 접촉자가 확진됐고, 구미와 울릉에서는 확진자 접촉자가 1명씩 감염됐다. /이곤영·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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