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농협자산관리회사 경북동부지사는 20만원 상당의 생필품(쌀, 김·참치세트, 커피믹스, 마스크 등)을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또한 범농협 화훼소비촉진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로 꽃을 구입해 전달하며 채무를 종결한 농업인에게 새로운 출발의 희망을 전했다. 이번 방문 대상자인 안모씨는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며 생활하고 있던 중, 농협자산관리회사의 ‘농업인 신용회복 컨설팅’ 제도를 통해 원리금을 대폭 감면해 채무 부담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었다.
경북동부지사 관계자는 “채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꾸준히 신용회복 컨설팅 지원을 실시하고 희망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농업인과 사회적 취약 계층의 재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자산관리회사는 농업인 복지 지원 물품 전달, 농업인 신용회복 컨설팅, 농촌일손돕기 등 농업인과 상생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22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