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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추석연휴 병원·약국 안내 등 구급상담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1-09-16 19:57 게재일 2021-09-1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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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인력·상담 수보대 확대 운영 
경북소방본부는 추석 연휴 의료상담 전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전문 상담인력 3명과 상담 수보대 2대를 추가로(5대에서 7대) 확대 운영하는 등 구급상황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추석 연휴 동안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고하면 인근 당번 병·의원·약국 안내뿐만 아니라 응급환자에 대한 의료상담, 응급처치방법, 구급차 요청 등 다양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동안 119구급 상담·안내 문의전화는 총 2천698건으로 일평균 540건에 달하며, 평일 대비 약 2.45배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가 1천936건(71.8%)으로 가장 많았고 응급처치 지도 410건(15.2%), 질병상담 139건(5.2%), 기타 129건(7.9%) 순으로 나타났다.

김종근 경북소방본부장은 “추석 연휴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119로 전화하면 병·의원 안내는 물론 적절한 의료 상담과 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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