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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해평 지점 조류경보 ‘관심’ 발령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1-09-16 20:01 게재일 2021-09-1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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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찬투’ 영향 녹조 감소 기대
대구지방환경청은 16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해평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 지점은 지난 6일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1천98셀, 13일 1천555셀로 ‘관심’단계 발령기준(2회 연속 유해남조류 1천세포/㎖ 이상)을 초과했다.

‘관심’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대구지방환경청은 해당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취·정수장에 정수처리를 강화하도록 요청했다.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현재 제14호 태풍 ‘찬투’의 북상이 예보돼 강우에 따라 유해남조류 현존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후 일조시간 증가 등 기상상황에 따라 증식이 지속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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