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가 지난 24일 울진 후포마리항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세계 8개국에서 요트 30여척, 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대회는 울진 후포마리나항을 출발해 대한민국 영토 최동단 독도를 경유해 돌아오는 항해거리 448km의 오션 레이스로 국내 최장거리 요트대회이다.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대회가 진행되는 관계로 선수 및 관계자 전원 PCR 검사 음성 결과서를 제출하는 등 철저한 방역 관리로 행사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울진/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