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공고 등 9개교 지원
이번 선정으로 영남이공대는 고교단계부터 일학습병행을 통해 기업에 취업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학생들이 기업의 핵심 인력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하는 도제학교는 경북공고, 영남공고, 대구전자공고, 대구과학기술고, 경상공고, 대구공고, 조일고, 대구관광고, 경북기계금속고 등 9개교다. 이들 학교를 대상으로 영남이공대는 참여기업 발굴과 운영 및 행정 지원, 교육 지원, 사업 홍보 등 지역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P-TECH 사업과 연계를 통한 참여기업의 고용유지와 도제 학생의 후학습 경력개발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최근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유)스태츠칩팩코리아와 대구·경북지역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등과의 협약을 맺고 선취업 후학습을 통해 지역 우수 인력 양성과 취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며 “대학과 산업체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지원기관은 학습기업 관리, 학생모집, 행사지원 등의 지역 밀착서비스 제공을 통해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의 지역인재 육성을 지원하고 P-TE CH 연계를 활성화해 지역 내 기업의 고용유지 지원 및 도제 학생의 경력개발 경로 구축을 추진한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