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사업효과와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평가해 최우수상 1곳과 우수상 2곳, 장려상 3곳 등 총 6곳의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장려상을 받은 울진 월송지구는 너울성 파랑에 의한 해안가 침식피해와 월송정(고려시대 정자) 주변 해송군락지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국비 231억원을 들여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한 곳이다. 시공과정에서 연안 침식이 최소화되도록 순차적으로 시공한 점과 수중방파제 설치 후 빠르게 해빈이 복원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