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세계 백화점 17일까지<br/>문화홀·갤러리·매장 등서 <br/>우피치 미술관 작품 상영 등<br/>다양한 전시 이벤트 마련
5일 대구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해외여행에 대한 고객들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가을 세일 대신, 백화점의 메인 테마를 ‘우리가 몰랐던 이탈리아’로 선정해 문화홀과 갤러리 및 각 매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우리가 몰랐던 이탈리아를 문화홀과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화홀에서 진행되는 ‘우피치 미술관’ 전시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는 이탈리아 피렌체의 우피치 미술관의 소장품을 초대형 스크린에서 4K급 화질로 만나볼 수 있다.
행사에서는 별도의 입장권 구매나 대기 없이 문화홀에서 편안하게 앉아서 미술관을 거닐듯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문화홀 맞은편 갤러리에서는 매그넘 소속 작가들의 눈으로 바라본 이탈리아의 풍경을 담은 사진전 ‘SCENE FROM ITALY’가 진행된다.
전시된 베네치아, 두오모, 피사의탑 등 풍경들을 보고 있자면 실제 이탈리아의 그곳에 있는 느낌이 들게 할 만큼 이번 사진전은 작품 감상뿐만 아니라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을 충분하게 해소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구신세계 영업기획팀 임성규 과장은 “매장 곳곳에 준비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통해 잠시나마 고객분들께서 여행의 기분을 느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해 나들이 명소 대구 신세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