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가 ‘달비계 추락위험 경보(10월 5일∼12월 4일)’를 발령하고, 전국 현장에 달비계 3대 안전수칙 준수를 강력하게 당부했다. 이는 올해 6월 말 이후 발생하지 않았던 달비계 작업 관련 사망사고가 9월에 다시 발생(2건)함에 따라 이뤄졌다.
고용노동부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도장공사업협의회 등과 협력해 전국 산업현장에 사고 예방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안전보건공단 및 건설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과 함께 건물 외벽작업 현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앞으로 달비계 작업 사망사고에 대해서는 엄정한 수사를 통해 사업주에게 무거운 책임을 물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