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국산 문어를 활용한 키친델리(즉석조리) 신상품을 출시하며 즉석조리식품 다양화 및 고급화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21일까지 일주일간 키친델리 코너 내 국산 문어를 활용한 초밥, 튀김 등의 신상품 6종을 행사카드로 구매 시 2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문어초밥(10입)’과 ‘문어&생연어초밥(10입)’을 각각 1만384원에, ‘문어&전복초밥(10입)’을 1만2천784원에 판매한다.
국산 문어를 활용해 달짝지근하고 쫄깃한 것이 특징이며, 기존 모둠초밥의 구색 상품이었던 문어초밥이 단품으로 출시되면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문어 가라아게(100g/4천384원)’, ‘문어&순살치킨 가라아게(팩/8천784원)’, ‘문어&안심텐더(팩/1만384원)’ 등 인기 튀김류도 새롭게 기획했다.
이마트는 상품의 신선도와 맛을 위해 원물 수급부터 신경 썼다.
냉동 가공된 네타(초밥 위에 올리는 생선살)를 사용하는 대신, 어획 직후 원물 그대로 냉동한 문어를 점포 주문량만큼만 산지에서 해동·소분해 각 점포로 전달함으로써 국산 문어 고유의 맛과 신선함을 살렸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