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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중대형 항공기 A330 운영 훈련 시작

김영태기자
등록일 2021-10-19 18:46 게재일 2021-10-2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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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재도약을 위해 중대형 항공기인 A330 운영을 위한 훈련을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해 중대형 항공기 A330-300 항공기 도입을 위한 임대차 계약을 완료한 티웨이항공은 오는 2022년 2월부터 5월까지 총 3대의 항공기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A330 도입 TFT 구축 후 전사적 준비를 이어간 티웨이항공은 운항, 정비, 객실 부서의 훈련 및 교육 스케줄을 확정해 신규 항공기 운영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지난 9월 객실훈련팀의 훈련 교관들이 프랑스 툴루즈에 있는 에어버스 본사 트레이닝센터를 방문해 3박 4일간 기내안전과 운영을 위한 훈련을 받았다. 이 훈련을 통해 비상탈출 및 비정상상황 대처를 위한 항공기의 원리 및 시스템, 기내 숙지에 대한 교육을 이수했고 이에 따른 자체 교범 및 훈련사항을 개발해 객실승무원에게 신기종 운영을 위한 기내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자체 훈련 진행을 위한 A300-300 훈련시설도 훈련센터 내 설치를 완료했다.

항공기 운항을 위해 A330-300 기종 운항승무원 교육도 지난 9월부터 싱가포르에 있는 에어버스 아시아 트레이닝 센터에 일부 선발대 인원이 체류하면서 교관훈련 중이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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