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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비하’ 논란에 주호영 “세심하지 못한 불찰”

김상태기자
등록일 2021-10-19 20:11 게재일 2021-10-2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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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 국민캠프의 선대위원장을 맡은 TK(대구경북) 지역 5선의 주호영(대구수성갑) 의원은 ‘2030 비하 논란’에 대해 “기본적으로 세심하지 못한 저한테도 불찰이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

주 의원은 19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발언이 ‘2030 비하’로 해석된 것에 대해, “경선이 조금 치열해 지다보니 말꼬리 잡기가 많다”면서 “저의 취지는 후보들을 오래 겪어보면 판단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 의원은 또 “지금 나와 있는 후보들이 예전에 어떤 과오를 저지르고 어떤 문제가 있는지 이런 걸 더 잘 알기 때문에 그걸 알리면 2030의 민심도 올 수 있다. 이렇게 좀 길게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그것을 줄여서 이야기하다 보니까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해명했다.


/김상태기자 kst@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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