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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최초 국제특목고 ‘대구국제고’ 오늘 개교기념식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1-10-21 20:14 게재일 2021-10-22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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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이 기숙사서 생활  <br/>창의융합형 교육과정 운영 
대구지역 최초의 국제계열 특목고인 대구국제고등학교가 22일 개교 기념식을 개최한다.

대구국제고는 지역을 넘어 세계로 진출하는 국제계열 전문 인재 양성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면서 대구교육의 지평을 열어갈 예정이다.

개교 기념식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김승수 국회의원, 학생, 교원, 학부모 등이 참석한다.

이날 개교 기념식을 시작으로 대구 최초, 전국 8번째로 출범하는 대구국제고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학교로 자리매김한다.

대구국제고는 2013년 대구지역 북구·달서구가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운영되면서 외국어 교육 및 국제 이해 교육을 전문적으로 추구하는 중등학교의 필요성에 의해 설립됐다.

미래 창의융합형 국제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자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 특수목적고의 형태로 운영한다. 특히, 에듀테크 기반의 최첨단 교육 시설과 환경으로 미래교육에 대한 지평을 개척하고 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학교 전 공간 무선와이파이 환경, 1인 1디바이스 활용, 최첨단 메이커 스페이스 공간, 구글 클래스룸 기반 교육과정 운영 등 디지털 기반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실시간 화상 온라인 세미나 운영을 위한 국제회의실, 자기주도적 학습 지원을 위한 스터디 카페 등을 갖춰 창의융합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최고의 교육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백채경 대구국제고 교장은 “학생, 학부모, 선생님이 뜻을 모아 대구국제고가 대구교육을 넘어서 대한민국, 세계의 교육을 견인하는 학교로 온 세계에 우뚝 서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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