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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수신 증가로 전환

전준혁기자
등록일 2021-10-26 18:13 게재일 2021-10-2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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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은 증가폭 축소
2021년 8월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은 증가 전환했으며 여신은 증가폭이 축소됐다.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분석한 ‘2021년 8월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보면, 구체적으로 수신은 7월 -81억원에서 8월 +1천182억원으로 증가 전환했으며, 여신은 7월 +2천561억원에서 8월 +1천88억원으로 증가폭이 축소됐다.


먼저 예금은행 수신은 증가 전환(-770억원→ +536억원)했다. 요구불예금의 경우 보통예금 및 별단예금 감소로 전월대비 감소 전환했으나, 저축성예금은 기업자유예금의 증가에 힘입어 전월대비 증가 전환했다. 지역별로 포항(+872억원) 등은 증가 전환했으나 경주(+111억원)는 증가폭이 축소됐다.


예금은행 여신은 증가폭이 축소(+536억원→+38억원)됐다. 기업대출은 감소 전환했으나, 가계대출은 증가폭이 확대됐다. 자세히 살펴보면, 기업대출의 경우 대기업대출은 감소 전환했으며 중소기업대출은 증가폭이 축소됐고, 가계대출의 경우 주택담보대출이 증가 전환했으며 기타가계대출은 감소 전환했다. 지역별로 포항(+634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됐으며 경주(-568억원) 등은 감소 전환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의 경우 수신과 여신 모두 증가폭이 축소됐다.


수신(+689억원→+646억원)의 경우 상호금융 등은 증가폭이 확대된 반면 은행신탁은 감소로 전환했다. 지역별로 경주(-227억원)는 감소 전환했으며, 포항(+555억원) 등은 증가폭이 확대됐다.


여신(+2천26억원 → +1천50억원)의 경우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등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감소했으며, 지역별로 포항(+582억원), 영덕(+73억원) 등이 증가폭이 축소됐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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