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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전서 경북선수단 종합 3위 ‘기염’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1-10-26 20:16 게재일 2021-10-2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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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유병훈·임준범 ‘4관왕’<br/>한국신기록 등도 쏟아져

경북 선수단이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경북 일원에서 개최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종합 3위를 달성했다.

26일 경북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경북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선수 458명, 임원 및 관계자 148명 등 606명이 요트를 제외한 27개 종목에 출전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인 결과 여러 명의 다관왕을 배출하는 등 당초 목표 성적보다 초과 달성한 성과를 이뤘다.

남자 사이클 박정현(트랙 개인추발 4km C5, 트랙 독주 1km C5, 트랙 팀 스프린트 C1~C5, 개인도로독주 28km 이내 C5), 남자 육상트랙(T53) 유병훈(200m, 400m, 800m, 10km 마라톤), 남자 육상트랙(T13) 임준범(800m, 1500m, 5000m, 10㎞ 마라톤) 선수가 4관왕에 올랐다. 또한, 여자 탁구 황민경(여자 복식 CLASS 1∼2, 여자 단체전 CLASS 1~2), 남자 양궁 황승기(컴파운드 개인전 OPEN, 컴파운드 개인전 랭킹라운드 종합 OPEN ), 배드민턴 서명수(남자 단식·남자복식), 신경덕(남자복식·혼성복식), 이소영(여자 단식·혼성복식) 선수는 2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박정현(트랙 개인추발 4km C5, 트랙 독주 1km C5), 육상트랙(T13), 임준범(5000m), 여자 수영 조민경(평영 50m SB3)선수는 한국신기록, 여자 수영 전유경 선수는 대회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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