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어권브랜드개발 지원사업은 동남아시아나 중동 지역 등 비영어권 국가에 진출한 중소기업이 현지 언어, 문화, 상황 등을 고려해 적합한 브랜드(네이밍 및 브랜드디자인)를 개발하고 권리화함으로써 해외경쟁력을 강화하는 특허청과 경상북도의 지원사업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천연세탁세제 아랍에미리트 브랜드개발의 (주)아이엠(포항소재), 패션안경테 인도네시아 브랜드개발의 (주)디피엠테크(구미소재) 등 글로벌 IP 스타기업 2개사가 현재까지 진행된 과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중간 점검했다.
대학교수, 공공기관 관계자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심의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진출 국가의 특성을 고려한 시장분석, 브랜드 개발 전략 수립, 브랜드 네임 개발, 브랜드디자인을 개발해 후보안을 제안했다.
제안된 후보안을 바탕으로 11월께 최종결과물을 도출해 해외권리화까지 마칠 계획이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