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1월 위드코로나가 발표되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전국적으로 하루 5천∼1만명까지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같은 추산과 대구지역 평균 발생률을 고려할 경우 지역에서는 하루 최대 300명의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분석된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시 방역당국은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에서 150명 정도 되는 날이 열흘 이상 지속하면 기존 병상이나 생활치료센터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재택치료를 준비 중이다.
이영희 대구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일일 신규 확진자가 300명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할 때 150명 정도는 재택치료로 감당해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