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4.6%)과 온라인 부문(14.8%)이 모두 성장세를 이어가 전년동월 대비 9.6% 상승했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선 오프라인은 점포 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대형마트·SSM의 매출은 감소한 반면, 백화점·편의점 매출이 증가해 성장세를 유지했다.
온라인의 경우 식품, 화장품, 가전/전자 등의 상품군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큰 폭의 매출 성장세를 유지했고, 온라인 소비 트랜드 확산 지속으로 온라인 시장 규모가 오프라인 시장 규모를 상회했다. /전준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