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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동서3축 ‘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추진 박차

전병휴 기자
등록일 2022-02-27 17:32 게재일 202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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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성주군은 동서3축(새만금~포항) 고속도로 중 미완성 구간인 ‘성주~대구 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을 위해 지난 2월 23일 한국도로공사를 방문했다.

이날 이병환 군수는 한국도로공사 김진숙 사장과 김일환 부사장을 면담하고,‘동서3축 성주~대구 고속도로’구간을 신속히 건설계획 사업대상지구로 선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동서3축(새만금~포항간) 고속도로는 동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중 유일하게 미완성된 고속도로로써, 새만금~전주 구간은 24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완주~장수, 대구~포항 구간은 개설돼 이용 중에 있다.

무주~성주, 성주~대구 구간만이 미개설 된 구간으로 지난 2월 4일 국토교통부에서 고시한‘제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각각 일반사업, 중점추진 사업에 반영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성주~대구구간 고속도로는 지난 1월 13일 고시된 남부내륙철도 ‘성주역’건립과 연계한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성주의 미래 100년의 신성장동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군은 이번 한국도로공사 방문을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올해 내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으로, 영·호남 동서화합과 국토의 균형발전의 중심축인, 동서3축 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병환 군수는 “성주~대구 구간 고속도로의 본격 시행으로 지역의 관광산업과 대형 SOS사업등과 연계해 성주의 눈부신 변화와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전병휴기자 @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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