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더하기포럼’ 만들어 투명한 의사 결정 할 것”

김영태기자
등록일 2022-04-18 20:58 게재일 2022-04-19 4면
스크랩버튼
임형길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
임형길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
임형길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

국민의힘 임형길<사진> 중구청장 예비후보는 17일 ‘더하기포럼’을 만들어 투명한 의사결정을 하겠다고 공약했다.

임 예비후보는 “중구가 대구의 심장으로 부활하기 위해 중구의 행정력을 최고 수준으로 높이지 않으면 안된다”며 “주민의 의견수렴과 함께 투명한 의사결정을 통해 추진해야지만 지속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주민의 목소리와 의견을 직접 담아내기 위해 ‘더하기포럼’을 발족하겠다”면서 “중구의 불통 행정과 회피 행정으로 일관해 보존 가치가 뛰어난 근대건축물인 ‘백조다방’과 ‘소금창고’가 116년 된 북성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것을 방조했다”고 비판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어 “북성로의 주상복합아파트 허가로 인해 북성로 근대건축물 개보수사업으로 31곳 근대건축물이 개·보수를 거쳤지만, 재개발 부지 안에 4곳이 포함돼 사라진 것을 이제는 되돌릴 수 없게 됐다”고 지적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