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헌 대구시장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서재헌<사진>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3일 제2대구의료원 설립을 통한 공공의료 확대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서 후보는 “제2대구의료원 설립을 통해 공공의료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지역공공보건의료 수준향상 및 의료취약계층 지원 강화에 따른 공공의료 확대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제2대구의료원 설립 추진”을 약속했다.
서 후보는 “대구시는 코로나19를 가장 먼저 혹독하게 겪으면서 어려움을 이겨낸 바 있다”며 “제2대구의료원 설립은 권영진 현 대구시장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절대적으로 부족한 공공병상 문제해결을 위해 시민들의 요구도가 매우 높은 사안”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힘 홍준표 후보는 전 경남지사 시절이던 2013년, 의료기관 적자 등의 이유로 진주의료원을 폐쇄한 이력이 있다”면서 “현재 홍 후보는 제2대구의료원 설립에 소극적인 반응”이라고 비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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