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기념일 하루 전에 열린 이날 기념식은 통계학과 조길호 교수 등 교직원 134명에게 근속 표창, 직원 24명에게 특별공로상과 공로상을 수여했다.
또, 우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장 마리 렌 상(賞)’은 대학원 화학공학전공 이수용 학생이 받았다.
이밖에 경북대학교 우수강의상, 경북대학교 학술상과 원암학술상, 총동창회장상 등의 시상이 진행됐다.
홍원화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의 경북대학교를 만들어 오신 선배제현들처럼 우리는 또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우리가 만들어 갈 경북대학교의 새로운 역사를 위해 힘차게 전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경북대는 1946년 국립대학으로 승격된 대구사범대학, 대구의과대학, 대구농과대학 등 3개 대학을 합쳐 1951년 국립종합대학교로 개편됐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