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30% 할인 이벤트
이번 얼리버드 이벤트에 해당되는 공연은 축제 메인 오페라‘투란도트’ ‘돈 조반니’ ‘니벨룽의반지(4편)’ ‘라 트라비아타’ ‘신데렐라’ ‘심청’ 등 9편이다. 티켓 가격은 1만원에서 10만원까지다. 얼리버드 이벤트에선 기존 티켓 가격의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최저 7천원의 가격에 최고 수준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메인 오페라를 제외한 나머지 공연은 일반 예매가 시작되는 오는 21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9월 23일부터 11월19일까지 총 58일간 펼쳐진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제작한 오페라 ‘투란도트’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페라라극장과 합작한 푸치니 오페라 ‘돈 조반니’, 독일 만하임국립극장의 최신 프로덕션을 초청한 바그너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시리즈, 국립오페라단의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영남오페라단이 제작한 로시니 오페라 ‘신데렐라’,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제작한 통영 출신 작곡가 윤이상의 오페라 ‘심청’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니벨룽의 반지’는 총 4편의 오페라가 현지에서 제작된 그대로 무대에 오를 예정으로, 국내 바그네리안(바그너 오페라의 열성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콜센터(1661-5946),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www.daeguoperahouse.org)와 인터파크 홈페이지(ticket.interpark.com)를 통해 가능하다. (053)666-6000.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