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플라이보드 공연 등 마련 ‘인기’
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경천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재미를 더해주기 위해 플라이보드 공연과 낙동강 오리알 보물찾기 행사를 개최했다.
수상퍼포먼스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플라이보드 공연은 경천섬 범월교 일원에서 월드챔피언 박진민 선수가 매일 2회씩 출연해 국내 최고 수준의 우아하고 짜릿한 기술을 선보였다.
플라이보드 공연 직후에는 경천섬 테마조형물 전시와 함께 곳곳에 숨겨놓은 낙동강 오리알 보물찾기 행사가 펼쳐져 흥미를 더했다.
경품은 상주곶감을 비롯해 캐릭터 열쇠고리와 기프티콘(아이스크림과 치킨) 등 300여개를 지급했다.
상주시 관계자는“천혜의 낙동강 비경을 품고 있는 경천섬에 초대형 오리와 금개구리, 학, 뱀 등 이색 조형물이 전시돼 있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이에 부응해 낙동강에서 펼쳐지는 다이내믹한 플라이보드 공연과 오리알 보물찾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