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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생명문화축제’에 초대합니다

정순오 시민기자
등록일 2022-07-31 20:00 게재일 2022-08-0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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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성주생명문화축제 포스터.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는 그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설레임과 즐거움을 준다. 축제를 찾는 관광객과의 만남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성주는 조선왕실의 태종, 단종, 세조 3왕의 태실과 세종대왕의 아들(대군7명, 군11명), 손자 단종의 아기태실 등 19기의 세종대왕자태실이 있는 지역이다.


이처럼 생명의 땅으로 불리는 성주에서 ‘2022 성주생명문화축제’가 열린다.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다.


축제는 이 기간 동안 성밖숲, 세종대왕자태실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생명이 살아있다. 무지개빛 성주’라는 주제로 사람들과 만나게 된다.


5일에는 세종대왕자태실에서 생명문화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이 열리고, 그날 밤에는 성밖숲 특설무대에서 가수 장윤정, 정동원, 진성 등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5일부터 7일까지 이어질 ‘흠뻑 워터페스티벌’과 축제 기간 중 내내 펄쳐질 ‘빛으로 물든 와숲’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6일 성밖숲 특설무대에서는 전유진과 박혜원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그 외에도 ‘태교음악회’와 ‘스토리텔링 음악불꽃쇼’ ‘판타스틱 태봉안 행렬’ 등도 성주군민과 관광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 중에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성주참외의 할인 행사도 준비된다.


올 여름은 유난히 덥고 습하다. 찜통 같은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성주생명문화축제에서 날려버리면 어떨까. /정순오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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