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제2회 검정고시’를 11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초졸 68명, 중졸 196명, 고졸 1천276명으로 모두 1천540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응시인원에는 장애인 14명, 재소자 14명, 소년원생 20명이 포함됐다.
시험시간은 오전 9시에 시작해 초졸은 오전 11시 40분, 중졸은 오후 3시, 고졸은 3시 50분에 종료된다.
시험당일 1교시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중졸, 고졸), 컴퓨터용 수성사인펜 또는 흑색볼펜(초졸), 수정테이프를 지참해 8시 4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다만, 이번 시험은 코로나19로 모든 응시자는 당일 시험실 입실 전 체온 측정을 실시함에 따라 될 수 있으면 오전 8시 20분까지 시험장에 도착해야 한다.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해야 하고, 점심시간이 포함된 중졸 및 고졸 응시자는 점심시간에 외부 출입을 자제하고 도시락 및 개인 음용수를 지참해야 한다. 아울러,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공정한 시험장 감독 업무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합격자발표는 오는 30일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www.dge.go.kr)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