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구미시와 협력해 방위사업청에서 주관하는 ‘2022년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주관기관에 선정됐다.
사업을 수행하는 금오공대 산학협력단은 구미시의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 방산기업의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청년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전문교육과 실무능력을 강화해 방위산업 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연차평가를 통해 오는 2024년까지 최대 3년간 운영된다.
방위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은 총 6개월(24주) 과정으로, 전문 이론 및 실습(16주) 및 기업실무연수(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사업 대상자는 대졸(전문대졸 포함, 2022년 8월 졸업예정자 포함) 미취업자로, 198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만 34세 이하)이다. 금오공대는 오는 1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금오공대 홈페이지(www.kumoh.ac.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미/김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