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검마산자연휴양림<br/>반려견 특화 산림교육 ‘큰 호응’<br/>쉼터·가마 등 시설 체험도 인기
반려견 동반 휴양림으로 거듭난 국립 검마산자연휴양림이 반려견 특화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8년 5월 ‘국립자연휴양림의 설치운영 및 관리에 관한 규정’개정 이후 반려견 동반 휴양림으로 거듭난 검마산자연휴양림은 반려견 1천만 시대에 맞춰 반려견과 함께 숲속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휴양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검마산자연휴양림에서는 휴양관 16객실 중 7실, 야영장 24면 중 9면을 반려견 동반시설로 운영 중이다.
특히 반려견에게 숲의 포옹력으로 치유와 사회성을 기르는 ‘오늘, 나 반려견의 반려人이 되다’와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숲속명상 및 산책을 즐기는 ‘댕댕이와 함께 떠나는 숲속여행’인 반려견 특화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휴양림 내 산림욕장에 반려견을 위한 휴양시설인 반려견 쉼터를 조성하고 반려견용 가마, 해먹, 그네, 움집 등을 설치했으며 산책 중에 만나는 시설 체험활동 등으로 반려견과 좀 더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 이영구 팀장은 “산림이 주는 풍요로움과 휴양기회를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는 관리와 서비스로 이용객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 예약과 이용에 관한 문의 및 관련사항들은 관리사무실(054-682-9009)로 문의하면 된다. 영양/장유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