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전 11시 51분쯤 칠곡군 지천면 한 저수지 인근에서 화물차에 탄 사람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공동 대응에 나선 119 구급대가 차 안에서 낚시객으로 보이는 50대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확인해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A씨가 부탄가스를 이용해 난방하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칠곡/김락현기자
김락현 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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