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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마무리

심상선 기자
등록일 2022-12-14 17:42 게재일 2022-12-1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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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는 지난 13일 제3차 청년정책 위원회를 열어 청년정책의 로드맵인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기본계획은 최근 정부 및 대구시 청년정책 동향, 북구가 추진한 청년정책의 성과, 현재 북구의 청년인구 등 각종 현황 및 구의 주요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제1부 계획 총괄과 부서별 세부과제를 총망라한 제2부 분야별 세부사업 계획으로 구성했다.

이번 기본계획에서 청년정책의 비전을 ‘청년이 살고 싶은 젊은 북구’로 설정하고, ‘청년이 모여 꿈을 이루는 도시’라는 목표를 수립했다.


4대 추진전략으로는 △국가·지방 간 재원분담 △친청년 중심 산업체질 개선 △지역민과의 융화로 정주유도 △평가·환류로 우수정책 집중 등이다.


이를 추진할 사업분야로 일자리·주거환경·문화복지·참여권리의 4개 분야 33개 세부사업(총사업비 274억)을 제시했다.


심의 과정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는 ESG 지표에 대응하는 기업지원 전략 강구, 청년들의 실질적 자산증식을 위한 금융교육 시행, 청년 취·창업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 강화, 청년창업을 브랜딩할 수 있는 특색있는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고, 내부검토를 거쳐 시행할 계획이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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