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성주군, 내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625명 배정 확정

전병휴기자
등록일 2022-12-18 18:20 게재일 2022-12-19 9면
스크랩버튼
[성주] 성주군은 지속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노력으로 2023년 상반기 계절근로자 배정인원을 625명 확정받음으로써 농촌의 인력난 해소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정부는 지난 8일 2023년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규모를 확정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심사협의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성주군에 306농가 625명의 인력 배정이 확정됐다. 이는 2022년도의 배정인원 수(124명) 대비 5배 정도 증가한 것이다.

이병환 성주군수와 성주군 지역구 국회의원인 정희용 국회의원의 노력으로 인력 배정 절차가 더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특히 정희용 국회의원은 현재 농림축산식품해양위원회 위원으로, 배정심사협의회 논의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앞서 적절한 시기에 계절근로자를 유치하기 위해 성주군은 지난 11월 MOU 체결 지역인 필리핀 아팔릿·마갈랑시를 방문, 계절근로자 인력 선발 면접을 실시했고, 현재 후보자 선발까지 완료한 상태다.

군은 고용 농가 배치 및 계절근로자의 입국 절차를 거쳐 신속히 농촌에 투입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