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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상가 주차난 심각, 해소 방안 제시

심한식기자
등록일 2023-03-07 19:52 게재일 2023-03-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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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경 경산시의원
양재경<사진> 경산시의원이 제244회 임시회 5분 발언으로 ‘효율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경산시는 2023년 1월 말 등록 차량 14만6천800여 대에 15만4천584면의 주차장으로 주차장 확보율은 105%다.

양 의원은 “주차장 확보율은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과 관공서, 대형 마트 등의 주차면 수를 포함해 단독주택과 상가 지역의 심각한 주차난과는 거리가 있다”고 밝혔다.

또“차량에 비해 심각한 주차공간의 부족은 상가나 주택가 이면도로 및 골목길에 불법 주·정차로 분쟁과 갈등은 물론 긴급차량의 진·출입 장애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 등 주민들의 삶의 질 저하와 도시 전반에 걸쳐 커다란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할 방안으로 양 의원은 △격일(홀짝) 주차제의 확대 시행 △거주자 우선주차장 공유사업 △시설 부속주차장의 공유사업 등을 꼽았다.

거주자 우선주차장 공유사업은 서울특별시가 시행해 효과를 보고 있으며 시설 부속주차장 공유사업은 학교와 같은 기관과 주차장 공유사업 협약 체결로 주차장을 조성해 시간을 정해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것이다.

양재경 의원은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 시행에 대한 철저한 홍보와 정책을 결정하고 시행하기에 앞서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최대한 반영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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