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 20분부터 9시 20분까지며, 양호동 캠퍼스 학생식당에서 매일 200인분의 아침 식사를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금오공대는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1인당 1천원, (재)금오공과대학교발전기금에서 1인당 2천500원을 지원받아 약 4천500원 상당의 아침밥을 1천원에 제공한다.
대학측은 이번 천원의 아침밥 사업으로 재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줄여주고, 건강한 식습관 문화 확산과 학생들의 건강 증진, 쌀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헌(기계시스템공학과·3) 학생은 “수업 시작 전 영양과 맛을 갖춘 아침식사를 통해 든든한 하루를 맞이하게 됐다”며 “무엇보다 아침밥 제공을 위해 일찍부터 준비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용환 금오공대 학생성공처장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천원의 아침밥 외에도 다양한 학생복지 프로그램을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