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도로교통공단·안동경찰서·영주경찰서·안동시청·영주시청 등 6개 기관과 고의 교통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사고 건수가 많았던 안동 옥동농협 사거리(17회), 영주 서천교 교차로(5회)를 직접 답사해 도로 환경 등을 점검했다.
경찰은 현장점검 결과를 토대로 이들 교차로에 대해 △차로 폭 확대 △좌회전 유도선 재조정 △색깔 유도선 도입 △다기능 카메라 설치 등 고의 교통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조속히 시행키로 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