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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날, 대구·경북 집중호우 피해 신고 16건

강준혁 기자
등록일 2023-05-29 20:06 게재일 2023-05-3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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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00.2㎜·구미 95.1㎜ 내려

대구와 경북에 연휴 마지막 날인 29일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공식 관측 지점 기준 대구에는 100.2㎜의 비가 내렸다.


경북 누적 강수량은 구미 95.1㎜, 영천 89㎜, 포항 80.5㎜, 상주 76㎜, 청송 72㎜ 등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오늘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집중호우로 인해 경북소방본부에는 이날 오후 3시까지 나무가 쓰러졌거나 토사가 쓸려내려 왔다 등의 피해 신고가 16건 접수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도 간판 낙하 등 총 5건의 피해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안전 조치를 마쳤으며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강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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