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상공인 하나로 묶어<br/>노래자랑·가수 공연 인기
문경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4일 점촌역 광장에서 문경시 소상공인의 날 ‘yes문경’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사진>
이번 축제는 소상공인과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두번째로 개최됐다. 이들은 축제로 하나 됐다
지난 3일에 소상공인 노래자랑 예선을 거쳐 4일에는 점촌역 광장에서 본선의 무대로 개최됐다.
광장은 출연자들의 노래와 관중의 응원으로 후끈 달라올랐다.
초대가수 축하공연 때는 곳곳에서 앙코르가 터져 나왔다.
임이자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외빈을 포함해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유공자 19명에게 문경시장·국회의원 표창 등을 수여하며 소상공인들의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이후 소상공인 노래자랑, 초대가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공연이 이어지는 동안 무대 옆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다양한 상품들을 구경할 수 있어 흥미를 북돋아줬다.
문경시소상공인연합회 배창우 회장은 “문경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과 소상공인 보호 활동을 실행할 것이며, 문경시 등 관련 기관에서는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시책발굴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어려운 경기에 지친 소상공인들이 힘과 위로를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문경시도 문경시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소상공인 위기 극복과 지역 상권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경/강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