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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등 지방 청약시장 경쟁률 미달… 서울은 82대1

이부용 기자
등록일 2023-06-14 18:27 게재일 2023-06-15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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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지역별 온도차 가장 높아
올해 5월 서울과 그 외 지역의 청약 결과의 온도차가 확연히 갈렸다.

한 부동산 플랫폼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청약 경쟁률은 82.2대 1로, 올해 들어 가장 높았다.


청약 최저 가점은 66점이었고 청약 미달률도 0%를 기록했다. 청약 미달률은 청약 미달 가구 수를 전체 공급 가구 수로 나눈 것이다.


반면 서울을 제외한 지역의 청약 결과는 저조했다.


1순위 청약 경쟁률은 경기(42.8대 1)와 광주(11.2대 1), 부산(1.1대 1)을 제외하고 대구, 인천, 울산, 충남, 경남, 제주 등이 모두 1대 1을 넘지 못했다.


청약 미달률도 격차가 벌어졌다.


서울은 미달률이 0%인데 반해, 대구는 91.2%였다.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은 4월 9.0대 1에서 지난달 18.8대 1로 상승했고, 청약 미달률도 24.4%에서 23.5%로 소폭 하락했다.


/이부용 기자 lby12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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