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가정 선정 1년간 후원
이번 네 자녀 이상 가정과 자매결연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다자녀 가정의 양육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공동육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스코플랜텍 또한 광양시 내 네 자녀 이상 자녀를 둔 2 가정을 선정하여 1년간 후원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탁식은 지난 8일 광양시청 시장접견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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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탁식에 참여한 성언식(주)포스코플랜텍 플랜트사업2실장은 “광양시와 함께 저출산 시대 속에 지역 내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과 활력 넘치는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자매결연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심각한 저출산 시대에 정부도 자치단체도 시행하기 어려운 다자녀가구에 양육비지원을 3년간이나 지속해서 지원해 주신 기업 및 단체 대표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광양시가 앞장서서 저출산과 아이 양육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책을 마련해 선도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