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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보이스피싱 범죄 해결 ‘특진 임용’

전병휴 기자 ·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3-06-26 20:06 게재일 2023-06-2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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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김형관 경사 <br/>고령경찰서 김종국 경장

경북경찰청은 최근 2023년 2차 수사특진 임용식을 열고 고령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김종국 경장과 경북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 김형관 경사를 특진 임용했다. <사진>

수사특진 대상자인 고령경찰서 김종국 경장은 상습으로 처와 어린 자녀들을 폭행하고, 학대한 피의자를 검거한 후 군청 등 유관기관 8곳과 협업으로 긴급생계비 지원 및 일자리 알선 등 피해자 보호에 크게 기여한 유공이다.


경북청 김형관 경사는 해외 보이스피싱 조직과 공모한 국내 전화번호 변작 중계기(해외 보이스피싱 조직이 발신하는 국제전화 및 인터넷 전화번호를 위장하기 위해 국내 중계소를 통해 ‘010’으로 시작하는 휴대전화 번호로 전환시켜 주는 기계) 관리책 및 대포폰 중간 공급책 등 2명을 검거하고, 피싱문자를 받은 상대방 전화번호(2천300여 개)로 이를 알려 추가 피해를 방지한 유공이다.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오늘의 영광이 있기까지 동료와 가족 등 주변의 도움을 잊지 말고, 국민중심 책임수사 실현에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병휴·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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