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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에이펙스인텍 MOU… 2026년까지 304억 투자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3-07-03 20:24 게재일 2023-07-0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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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에이펙스인텍(주)과 태양광발전장치를 개발·생산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

3일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에이펙스인텍(주) 김권진 대표,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김호섭 구미부시장,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에이펙스인텍(주)은 2026년까지 총 304억원을 투자하고 40명을 신규 고용해 IOT 기반 도로조명장치설비 상시누전감시 체계를 구축한다. 또 원격 점검 체계 도입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기설비의 안전 정보를 취득해 화재나 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방침이다.


신재생에너지 관련 친환경 제품 개발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해 태양광발전장치를 비롯한 스마트가로등, 스마트보안등, 스마트폴 개발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에이펙스인텍(주)은 1997년도에 설립해 국내 도로조명 산업을 이끄는 강소기업으로, LED 조명, LED 경관조명, 태양광 가로등, 태양광 보안등 등을 생산하며 자체 기술 개발한 LED 투광등은 국내 항만, 공항, 철도 타워조명, 스포츠 시설 등에 활발히 설치되고 있다.


최근에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태양광발전사업, 에너지저장시스템 개발에 역점을 두고 독보적인 입지를 갖춘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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