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지역 농산물 ‘가득’<br/>방문객 3만800여명 ‘인기’
타지역 로컬푸드직매장이 자리 잡는데 보통 2∼3년이 걸리는 것에 비하면 가시적인 성과이다.
로컬푸드란 지역에서 생산한 먹거리를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고 지역에서 소비하는 새로운 트랜드로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는 지역농산물을 지칭한다.
구미시는 앞으로 로컬푸드 직매장을 단순히 농산물만 파는 곳이 아닌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소비자와 농업인이 직접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또 하절기(7∼9월)에 한해서 영업시간을 한시간 연장해(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민들이 늦은 시간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 1일부터 금오산 대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됨에 따라 주말 및 공휴일 더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 지역 먹거리를 위해 건립한 로컬푸드 직매장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해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