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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체형태’ 샴푸바, 제품 간 세정성능·가격도 달라

이부용기자
등록일 2023-07-19 18:46 게재일 2023-07-2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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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10개 제품 품질 조사
고체 비누 형태의 샴푸바가 제품 간 세정성능이 다르고 가격도 10g당 최대 5.4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샴푸바 10개 제품을 시험·평가하고 이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최근 밝혔다.


사용 만족도는 평균 5.5점(9점 척도)이고 제품 간 차이가 미미했으며, 풍부한 거품 발생과 헹굼이 쉬운 정도, 사용 후 적은 잔여감 등은 전반적으로 높게 평가됐다. 또한 전 제품이 종이, 생분해성 수지 등 환경친화적인 포장재를 사용했다.


샴푸바의 세정성능과 자신의 두피 및 모발 상태를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국가 공인 미용장 및 미용학과 교수 등 전문가들이 실제 사용해보고 평가한 결과, 전반적으로 거품이 풍부하고 헹굼이 수월하며 사용 후 두피나 모발에 잔여감과 잔여향이 적게 느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샴푸바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5.1~6.0점(평균 5.5점)이었으며, 10개 제품 중 헹굼 용이성, 모발의 윤기, 수분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닥터루츠 비어-틴 샴푸 바(아이소이)’의 만족도가 6.0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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